너의 나

유승우 2019.05.08 330
어느 날에 걷던 길에 그대가 
지난 추억과 다시 내게 온다 
무엇일까 벌써 내 맘은 
예전 우리가 되어있구나

가슴 한켠 조이는 건 왜일까
사랑이라면 난 어떡하나
다신 꾸지 못할 꿈을 꿀 것 같아
이내 외로움만

나 지금 너의 뒤에 그대로 서 있어
길었던 밤을 돌고 돌아 조금 늦었어
옅어진 가로등을 지나며 만났어
나의 맘 너의 나 우리 만날 날을 위해

그리움에 나는 또 사무친다
눈을 적신다 니가 보고 싶다
온 맘 다하여 너를 떠올려 본다
행여 달아날까

나 지금 너의 뒤에 그대로 서 있어
길었던 밤을 돌고 돌아 조금 늦었어
옅어진 가로등을 지나며 만났어
나의 맘 너의 나 우리 만날 날을 위해

우 계속 너의 뒤에 그대로 서 있어
힘이 닿는 날까진 널 사랑해 보겠어
미련 속 푸념인 건 나도 잘 알겠어
하지만 언젠가 우연처럼 닿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나 한참을 움직일 수가 없어
미련 속 푸념인 건 나도 잘 알겠어
나의 맘 너의 나 우리 추억들을 위해

사랑하고 미워했던 사람아
그대 어디서 무얼 보려나
아직 난
아직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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