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제희 2019.07.03 34
닿을 수 없을까 짙은 밤하늘로
남겨진 불빛마저 잠들어가네

조용히 하루가 잠든 시간 속을
널 그리며 헤엄치듯 걸어가

기나긴 밤 달빛 아래 
별빛처럼 빛나던 너의 눈빛

담을 수 없을까 솔직한 마음 모두
늘어진 영화처럼 보인다 해도

끝없이 시간에 물든 이 밤을
널 그리는 마음들로 채워가

기나긴 밤 달빛 아래 
별빛처럼 빛나던 너의 눈빛
푸른빛을 닮은 밤에
노래처럼 부르는 너의 이름

또다시 찾아온 혼자남은 밤은
널 그리는 마음들로 번져가 

기나긴 밤 달빛 아래 
별빛처럼 빛나던 너의 눈빛
푸른빛을 닮은 밤에
노래처럼 부르는 너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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