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

김재현 2019.07.12 32
사람들은 날 보며 수근대고
외로이 혼자 버티고 있었죠
포기하고 싶었고
눈물만 가득했죠
이젠 그만하고 싶었죠

당신은 나에게 말을 걸었죠
말 못할 사정도 알고 계셨죠
가시돋힌 내 말에 
진리로 대답하셨죠
그제서야 난 알게됐죠

주는 다시 목마르지 않는 
영원한 나의 생수
주는 나를 받으시고 찾으신
영원한 나의 구원자 

변하는 건 없어도
여전히 외면당해도
주 날 찾으셨기에
나 버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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