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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레인보우 노트 (Rainbow note) 2019.07.16 312 
시원한 바람과 여유로운 일상들
카페 앞 테라스 고요한 파도 소리

마치 닿을 듯 말 듯 잡힐 듯 말 듯 
스쳐 지나가는 네가 너무 그리워
깊어만 가는 너와의 추억 
나를 어루만져 흘러가네

나는 바다가 좋아 사무치는 파도 소리
나는 바다가 좋아 평범한 듯 화려한 느낌
나는 바다가 좋아 넓고 깊은 모든 게 좋아
나는 바다가 좋아 바다가 좋아

환하게 비추는 반짝이는 너의 빛
콧가에 스치는 부드러운 밤공기

너와 발을 맞추며 함께 걸었던
기분 좋은 바람이 너무 그리워
여울져가는 너와의 추억 
하나둘씩 흘러가네

나는 바다가 좋아 사무치는 파도 소리
나는 바다가 좋아 평범한 듯 화려한 느낌
나는 바다가 좋아 넓고 깊은 모든 게 좋아
나는 바다가 좋아 바다가 좋아

나는 바다가 좋아 사무치는 파도 소리
나는 바다가 좋아 평범한 듯 화려한 느낌
나는 바다가 좋아 넓고 깊은 모든 게 좋아
나는 바다가 좋아 바다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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