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nd I

최낙타 2019.08.21 543
두 눈을 감아도 아른거리는
해맑은 미소에 밤을 지새도
모든 날들이 너로 가득한 걸
함께 있는 우리 지금 우리
나처럼 너도 내 생각이 날까
상상만으로 웃음이 나는 걸
벅차도록 뛰는 내 심장소리가
해맑게 웃는 너에게 들릴까
너와 함께 걷는 이 밤
모른 척 옆에 있는 네 손을 잡아 
두근거리는 맘
눈이 마주칠 때
홀린 듯 아무 말도 못하는 너와 나
아직도 진정이 안되는 걸
널 보면 떨려오는 맘이
괜히 아무렇지 않은 듯
변명만 늘어놓는 나
너도 알고 있을까
너와 함께 걷는 이 밤
모른 척 옆에 있는 네 손을 잡아 
두근거리는 맘
눈이 마주칠 때
홀린 듯 아무 말도 못하는 너와 나
점점 어두워지면
무심한듯 지나가는 시간을 탓하는 우리
다시 보면 돼 우린 알고 있지만
지금이 아쉬운 걸
너와 함께 걷고 있어
조금씩 네게로 가까이 다가가
두 눈을 맞추면
발그레 웃는 너의 모습
간직한 채로 하루를 버틸께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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