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앤드

기수 (Gee Soo) 2019.09.03 24
그날이 온것 같아요 그건 아니죠 나 바래왔는데 
그대 고개숙여 왜우는가요 너무 많이 아파 우는건가요
뭐라고 말을하네요 들리진않죠 그 작은목소리
그대 목이메어 힘든가봐요 말하지 않아도 알수있는데

휘청거릴것 같던 시간들이 멈춘듯 흐르면
애써 아무렇지 않은것처럼 담담한 표정짓죠

가슴이 터질것만 같아 이런 순간이 오지않길 
오 난 바라고또 바랬는데
그대도 나와 같을테죠 영원히 지켜 줄거라는 
그 약속들 미안해요
(가슴이 터질듯한 이맘 그대도 같을테죠 우리이제 이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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