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목소리

강수연 (SHUAH) 2019.09.16 38
들려주고 싶어 멀리 닿지 않아도
닫혀진 어둠속에서 홀로남아
빛나고 있었던
작은 별의 이야기 
가슴속에 고요하게

고개를 들어도 빛이 보이지않아
걸어도 끝이 보이질 않아
모두 잃어버린 채
주저 앉아 있었던
나를 찾은 별 하나

눈을 감으면 선명해져요
아주 작은 소리로 나를 불러주는
찬란히 빛나는 별의 목소리
내 곁에 항상 우

지켜주었던 고마운 사람 
마주잡은 손의 온기로
모두 녹아들어 
별이 되네요 노랗게 물든 그 빛으로 

하얗게 마음이 얼어붙어버려도
세상의 벽에 걸려 넘어질때도
저 하루의 끝에서
마냥 기다려주는
나의 작은 별 하나 

눈을 감으면 선명해져요
아주 작은 소리로 나를 불러주는
찬란히 빛나는 별의 목소리
변함없이

멈출줄 몰랐던 내 눈물도 말라가요
달이지면 내일엔 괜찮을거에요

눈을 감으면 
선명해져요
아주 작은 소리로 나를 불러주는
찬란히 빛나는 별의 목소리
바로 그대죠

혼자가 아닐 수 있게
나를 지켜준 
그대 목소리
마주잡은 손의 온기로
모두 녹아들어
별이 되네요 노랗게 물든 그 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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