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일 수 없을지라도 (Feat. 채다흰)

최은혜 (Eunhye Choi) 2019.10.15 26
움직일 수 없을지라도 
나의 더딘 발은 주를 향해 갑니다 
설 힘조차 없는 몸이지만 
주님께 엎드립니다 
온전치 않은 날 채우시는 주님 
그 손길을 나는 의지합니다
나의 손과 발이 되시는 주님 
그 품에 난 자유합니다

오 주여 내 몸과 마음을 
주님께서 주관하소서 
더딘 손과 발을 주께 맡기오니 
이 부족함 조차 큰 은혜입니다 
오 주여 내 몸과 마음을 
성령으로 날 덮으소서 
내게 모든 것 주지 않으셔도 
주님 주님... 사랑합니다 

소리낼 힘조차 없을지라도 
내 입술은 주를 찬양합니다 
깊게 잠긴 작은 목소리지만 
주님을 부르짖습니다 
온전치 않은 날 붙드시는 
주님 그 큰 뜻을 나는 따라갑니다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한 주님 
그 사랑에 눈물 흘립니다 

보혜사 성령이 나를 덮으시니 
내 몸과 마음 주께 속한 것이라 
내 안에 온전한 주님이 살아 계셔 
이제는 주의 날개를 얻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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