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느릿한 너의 말투
알 수 없는듯한 표정들
길게 뻗은 손가락 끝엔
칠이 반쯤 벗겨진 Manicure
Whenever we sit at a cafe
You shred your cupholder
into pieces
불안한듯한 눈동자 속
깊은 바다와도 같은 너의 생각들
특별하지 않은 듯 특별한 것 같아 넌
If you know what I mean
특별할 일 없어도
I just keep looking at you
마법에 걸린 듯이
Girl 니가 자주 입는 Grey cardigan
목이 보이게 질끈 묶은 포니테일
자꾸 보고 싶어 Everytime
날 미치게 하니까 매일매일
난 너의 편안함이 참 좋아
오늘도 Facebook의 너
또 Instagram의 너는
항상 바빠 보여 내가 너를 볼 땐
넌 절대 내겐 전부
보여 주고 싶지 않다 말했지만
나는 사실 대부분을 난 너 몰래 봤어
네가 올려놓은 사진부터
적어놓은 취미까지 전부 Day n night
난 너의 편안함이 또 너의 본모습에
날 끌어당긴 듯이 깊이 빠져 너의 안에
뭘 원하는지 묻다 빨라져 버린 말투
가끔 실수하는 널 대하는 나의 행동도
가볍게 넌 넘어가는 듯 Pose 취해
Girl 니가 자주 입는 Grey cardigan
목이 보이게 질끈 묶은 포니테일
자꾸 보고 싶어 Everytime
날 미치게 하니까 매일매일
난 너의 편안함이 참 좋아
Comfortable comfortable
Wanna dive
into your deep waterfall
Comfortable comfortable Uhmm
니가 가는 그곳이 어디건
내가 항상 함께할 게 니곁에
Cuz every time I’m with you
I can truly be who I am
난 너의 편안함이 참 좋아
난 너의 모든 것이 참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