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ing

오라온제나 2019.10.24 13
그대 떠나가고 난
홀로 남겨진듯해
어쩔 수 없었던 그날
버릇처럼 말했었지

왜 날 떠났니
왜 날 떠났어

그대 없이 사는 날
하루하루 찢겨져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시간이 지나기만

난 또 바랬고
난 또 바랬어

내가 너를 다시 잡을 때 그날 내게 왔다면
우린 어땠을까 그전에
너에게 더 잘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우린 또 달랐을까

내가 너를 다시 잡을 때 그날 내게 왔다면
우린 어땠을까 그전에
너에게 더 잘할 수 있었다면
지금의 우린 또 달랐을까

Crying Crying Crying Crying Crying Crying

난 너에게 바랄 순 없어
그저 나의 추억 속에서

난 너에게 원하는 건 없어
그저 나는 그리움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해

우리의 그 시간 속에서 나 
홀로 살고 있는 듯해 미련하게 마냥
넌 그럴 맘 없는 거 알아
그냥 이렇게 살아가는 게 익숙해
지금은 버릇이 돼버린 상황

갈수록 더 깊어지는 맘뿐이지만
그럴수록 더 안 되는 걸 알아가는 걸
그땐 미쳐 바라보지 못했던 걸
그땐 왜 그랬는지 후회만 하게 되는 걸

Crying Crying Crying Crying Crying Crying


그대 떠나가고 난
홀로 남겨진 듯해

어쩔 수 없었던 그날
앱에서 영상보기
상세보기
 님 프로필 이미지
리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