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Thelonious

김유미 퀄텟 2019.11.29 28
김유미 퀄텟 ? ‘Emergence’ (2019)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김유미의 데뷔 앨범 ‘Emergence’는 그녀의 버클리 글로벌 재즈 인스티튜트의 석사 논문 [Tribute to Thelonious Monk: ‘My Dear Thelonious] 로부터 시작 되고 발전되어 완성 되었다. 그녀는 보스턴 버클리 음대 학사와 석사에서 쌓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음악적 커리어와 영역을 확장 시키기 위해 뉴욕으로 이동 하였다. 뉴욕 현지의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연주 활동과 음악 작업을 통해 그녀의 음악은 재즈 음악의 독창성을 가져오기 위한 창의력을 발휘하며 더이상 레벨 필드에 머무르지 않고 다음 챕터로의 진보된 트랙으로 도달 하였다.

그녀의 음악에 큰 영향을 준 Thelonious Monk의 명언 “A genious is one who is most like himself.” 처럼 Monk 는 그녀의 음악이 유일무이한 그녀만의 사운드를 가지게 했고, 리듬 접근 방식에 강점을 두게 하였다. 매우 정교한 그녀의 보이싱과 라인들, 뛰어난 스윙 감각은 모든 음에 많은 의미와 무게를 싣는다. Monk 뿐 아니라 Bud Powell, Barry Harris 그리고 현 시대의 Herbie Hancock, Danilo Perez, Brad Mehldau등 은 그녀에게 음악적 측면뿐 아니라 인생과 철학 그리고 마음에서 음악을 표현하는 측면에 까지 폭 넓게 영향을 끼쳤다.

그녀의 첫번째 앨범 김유미 퀄텟의 ‘Emergence’ 는 세계 최 정상의 재즈 연주자이자 그녀의 스승들인 베이시스트 Ben Street 과 드러머 Adam Cruz, 트럼펫 연주자 Jason Palmer와 2019년 8월 뉴욕 현지 녹음, 그녀의 프로듀싱으로 제작 되었다. 네 곡의 오리지널과 세 곡의 스탠다드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 그녀의 탁월하고 유니크한 작편곡 능력과 연주가 재즈 거장들과의 완벽한 앙상블 조합과 호흡으로 아름다운 한 팀을 이루어 내었다.

“김유미는 재즈 대가들의 재즈 정신과 자신만의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아름다운 음악 컬렉션을 창조했다. 그 결과 그녀의 음악은 들을수록 개방감과 청량함, 그리고 순수함이 더해진다.” [로저 브라운 (Roger H. Brown), 버클리 음악대학 총장]

“재즈아티스트 중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갖은 사람이다. 바로 그런 여성 재즈피아니스트가 탄생한 듯 하다.” [곽윤찬, 재즈피아니스트]

Credit
*Artist
김유미 : Piano
Ben Street : Bass
Adam Cruz : Drum
Jason Palmer : Trumpet

*Techies
Recorded August 2019 at Acoustic recording studio, Brooklyn NY
Recording Engineer and Mixing : Micheal Brorby
Acoustic recording studio, Brooklyn NY
Final Mastering : Peter Karl
Peter Karl Studios, Brooklyn NY
Video Production : Rodrigo Aranjuelo Deepdof.com, NY
Art designer : 김승연
Photographer : 오치화
Production by 블루쉬림프
Distributed by Gatefor
Produced by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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