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가 가득한 나의 밤

조소정 2019.12.09 37
반짝 빛나는 하늘의 별을 바라보다가
깜빡 내 이름을 잊고 있었네 어둠이라는

나는 뭘까 별일까 감당해야 하는 벌인가
저 하늘에 수많은 별 될 수 있을까
되지 않는 게 좋을까

나는 뭘까 별일까 반짝임을 잃어 잊혀질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를 알아달라
소리 없이 외치는 거

별일까 반짝임을 잃어 잊혀질까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건 나를 알아달라
소리 없이 외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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