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왕 2020.02.07 63
내가 그려내는 네가
점점 화사한 봄이 되어가서
시린 얼음같은 나를
조금씩 녹여가고 있었나봐

오늘만은 고백할게
나 일기처럼 간직한 그 말 

너와 눈이 마주친 모든 순간
내 맘에 따스한 바람이 불어 
쓸쓸했던 가을 그리고 
차가웠던 겨울이 지나 
다시찾아온 봄 

손에 잡히질 않아
안타까웠던 날들이 지나가 
이제 네가 보이나봐
아직까지 늦지 않았으면 해 

오늘만은 얘기할래 
'좋아해'에서 자라난 그 말

너와 눈이 마주친 모든 순간 
내 맘에 따스한 바람이 불어 
쓸쓸했던 가을 그리고 
차가웠던 겨울이 지나 
다시 찾아온 봄 

오랫동안 기다려왔었던 
따스한 날들을 이제 너와 함께 
보내고 싶어 

너와 눈이 마주친 모든 순간
내 맘에 따스한 바람이 불어 
쓸쓸했던 가을 그리고 
차가웠던 겨울이 지나
내게 찾아온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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