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지워야 한다

정모 (JUNGMO) 2020.02.18 68
어떤 생각에 잠 못 이루는 하루
오늘 하루 참 길었는데 끝이 없다
또 어김없이 네가 나타나
머릿속 깊이 나를 괴롭힌다
  
매일 하루의 끝에 위로였던 너
여전히 난 그곳에서 멈춰있다
이 유난스러운 내가 버겁다
이미 내 곁을 떠나고 없는데

이상했던 예감은 틀리질 않았고
쌓여왔던 아픔은 널 울리게 했고
그때 널 안았다면 손잡았더라면
지금 우린 어땠을까

함께 행복했었던 그 날들 기억해
늦어서야 깨달은 내 진심은
아직도 내 삶 속엔 네가 살고 있어서
너무 아프다 또렷이 너만 남아있다

지나간 시간을 붙잡고 후회해도
점점 멀어져만 간다

이상했던 예감은 틀리질 않았고
쌓여왔던 아픔은 널 울리게 했고
그때 널 안았다면 손잡았더라면
우린 달라졌을까

나와 함께 행복했던 그 날들 기억해
늦어서야 깨달은 내 진심은
아직도 내 삶 속엔 네가 살고 있어서
너무 아프다 또렷이 너만 남아있다
널 지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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