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수 2020.03.05 29
내 얼굴은 빨개졌어 마치 체리
터질 듯한 심장은 나올 채비
같이 못 있는 게 아까워 내일이
빨리 와줬으면 좋겠는데
왜 이리 시간은 느리게 갈까
나는 생각해 지금 달려갈까
너는 지금 이 시간에 잘까
라는 생각이 나를 옭아매게 해

나는 또 너를 생각하고
나는 너에게 전활 걸죠
나는 너무나 바보 같고
너는 너무나 아름답죠

우린 서로를 닮아가고
우린 같은 상상을 하고
우린 같은 그림을 그리며
우린 함께 춤을 춰

내 손을 붙잡아
우린 알고 있잖아
널 사랑하는 난
너를 보낼 순 없어

이건 나의 사랑을
보여준 곡이지
너는 나의 사랑을
의심할 때가 있지
걱정하지마 난
항상 너의 옆에 있을게
너가 어떤 말을 하든 믿을게
나는 너밖에 없어
나를 니 마음에다 적어
너를 만날 때는 항상 시간이 적어
그러니까 내 옆에 붙어서 걸어
그냥 항상 내 옆에 있어 줘

여긴 우리 둘밖에 없고
밖엔 아무도 없고
우린 사랑을 주고
여기다 마음 풀죠
날 바라보는 너의 시선은
너무 따뜻해서 난 녹아 내렸어
여긴 따뜻한 바다가 됐고
우린 한 쌍의 돌고래 됐죠
우린 함께 헤엄을 치고
우린 함께 사랑을 피죠

내 손을 붙잡아
우린 알고 있잖아
널 사랑하는 난
너를 보낼 순 없어

이건 나의 사랑
이건 우리 사랑
이건 나의 사랑
이건 우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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