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ight at the blue note
내가 사랑한 그 순간의 날
We like the 밤 & moon light
그저 고요히 부딪친 술잔
우린 많은 기억 나눴어
그게 모여들어 오늘 밤을 밝혔어
우린 많은 기억 나눴고
그 색은 이 바다처럼 파랬어
첫인사의 그때를 아직 기억하지
어색했던 술자리는 그게 지금까지
기억의 연결고리 바로 어제의 무대까지
같이 꿈꿔왔기에 또 함께 하지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도 여전
변하지 않는 태도
열정이란 놈은 잠시 뒤로 빼도 후횐 없어
여전해 항상 같은 그 자리 uh
추억도 가슴 한 켠에 둬 같은 그 자리 uh
겨울 바람에 내 몸을 맡겨내고
친구들과 라임을 뱉어 우리 생각대로
파란 바다 앞에 여섯명의 bomber man's
두 귀에는 여전히 또 beat by sideman
불판 주위 모두 둘러 앉아 오늘따라
이상하게 웃겨 S.Hee의 반전 uh
진지충인 J.B.M은 여전하네 willy는
놀려 꿀잼 SIDEMAN의 막말 Bla 어디갔냐?
Saturday night at the blue note
내가 사랑한 그 순간의 날
We like the 밤 & moon light
그저 고요히 부딪친 술잔
우린 많은 기억 나눴어
그게 모여들어 오늘 밤을 밝혔어
우린 많은 기억 나눴고
그 색은 이 바다처럼 파랬어
다들 같은 듯 다르게 살아가는 중
바쁜 삶을 반복하는 이십대의 끝
도 얼마 남지 않았지 우리도
김광석의 서른 즈음을 이젠 느끼고
술로 하루를 마무리 하는 삶이 익숙
회사 집 평일 패턴이 반복 되도 지루
하지 않아 그냥 나이에 맞게 살아
가는거지 뭐 요즘 시대 아싸 맞아
맘 맞는 친구들과 바닷 바람이나 쐐
이럴 때 잠깐 머리 비울래 yeah
맥주 맛에만 집중 일 얘기는 씹구
폰은 잠시 뒷주머니에 넣고 이 소리를
느껴 90년대 갬성처럼
떠오르는 아름다운 가사를 머릿 속에 새겨눠
지금 이 순간도 추억이 돼
또 만들어가자 끝 없이 매일
Saturday night at the blue note
내가 사랑한 그 순간의 날
We like the 밤 & moon light
그저 고요히 부딪친 술잔
우린 많은 기억 나눴어
그게 모여들어 오늘 밤을 밝혔어
우린 많은 기억 나눴고
그 색은 이 바다처럼 파랬어
밤의 색깔은 더 짙어지고
우리들의 말은 더 늘어지고
아침이 돼도 잊어 버리지 마
우리 함께 한 이 밤을
Saturday night at the blue note
내가 사랑한 그 순간의 날
We like the 밤 & moon light
그저 고요히 부딪친 술잔
우린 많은 기억 나눴어
그게 모여들어 오늘 밤을 밝혔어
우린 많은 기억 나눴고
그 색은 이 바다처럼 파랬어
어쩌면 우린 모두 불시착
허나 끝난게 아니야 이건 새로운 시작
지나간 과거들은 가슴 속에 묻어
더 깊게 들이마셔 Saturday Nigh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