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날들

백지영 2020.04.29 5,371
희미해진 기억 어느 봄날의 꿈들
전부 사라지고 시린 밤은 깊어가고
지친 맘을 모른 척해 봐도 
이제는 사랑했던 그날들이
소리 없이 찾아온 나날들이
수많은 계절들에 모든 추억이
지워낼 수도 없는 그 모든 추억이 
이젠 보이지가 않고 더는 내 곁에 없어도
그리워할 수도 없을 만큼 나 아파서
마른 눈물을 삼켜내고
소리 없이 또 하루를 견딘다
희미했던 표정 어느 새벽의 아픈 기억들 
전부 사라지고 기억 속에 너는 없고
나만 이렇게 멈춰있다 
이제는 사랑했던 그날들이
소리 없이 찾아온 나날들이 
수많은 계절들에 모든 추억이
지워낼 수도 없는 그 모든 추억이 
이젠 보이지가 않고 더는 내 곁에 없어도 
그리워할 수도 없을 만큼 나 아파서
마른 눈물을 삼켜내고
소리 없이 난 무너져간다
그대 영원이란 약속들
잠시 스쳐가는 바람처럼 지나간다
한없이 사랑했던 그날들이
끝도 없이 헤매던 그날들이 
수많은 계절들에 모든 추억이
지켜내야만 했던 그 모든 순간이
이젠 아무 의미 없고 모두 내 곁을 떠나고 
견뎌낼 수조차 없을 만큼 나 아파서
마른 눈물이 쏟아지고
추억들에 난 무너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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