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밤에게

김이불 2020.05.21 36
떠나버린 사람들과 
남아버린 흔적들은
차가워진 밤하늘에 
여기저기 떠다니고 있네

You Know 어린 밤에게
너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 
Cause wonder how you are doing there 
Cause I don't wanna forget your name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 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 

변하지 않는 네 나이와 
늘어나는 나의 시간들이
언젠가는 하나 되는 
그때가 오면 무슨 말을 할까 

You Know 어린 밤에게
너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 
Cause wonder how you are doing there 
Cause I don't wanna forget your name

어둠이 걷히면 여전히 잘 지내 
많이 변한 거 같아 아니 지친 거 같아 

따뜻했었던 어린 밤이었었던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너 
흐릿해져만 가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 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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