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Live Clip)

다린 2020.06.18 118
들키기 싫은 마음
한 켠에 소복이 쌓아두고
누굴 꼬박 기다리는 듯
밤 지새우네

둥글게 엮어둔 마음
여긴 슬픈 이름의 마을
나는 시린 눈을 부비고
잠이 들었네

우린 그렇게 바쁘지 않은데
꺼내둔 마음 중 하나를
급히 투정처럼 옮겨 적었지
들춰보니 나는 너의 얼굴을

하얗게 태우던 밤엔
무릎 위에 꺼내두던 사랑
그대 어느 아침에 사라지는지
감은 눈꺼풀 아래 인사를 포개 놓았지

우린 그렇게 바쁘지 않은데
꺼내둔 마음 중 하나를
급히 투정처럼 옮겨 적었지
들춰보니 나는 너의 얼굴을

하얗게 태우던 밤엔
무릎 위에 꺼내두던 사랑
그대 어느 아침에 사라지는지
감은 눈꺼풀 아래 인사를 포개 놓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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