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박상도 2020.06.22 17
문득 바라본 하늘 빌딩 사이로 
아름다운 노을이 펼쳐져 있었어
내 어깨 기대고 있는 널 비추고 있네 
귓가를 스치는 너의 부드러운 머릿결
붉게 물들어진 나의 두눈 속에는 
저 하늘의 빛깔속 그대 모습이 있네요
저 아름다운 노을빛으로  
물들어진 그대가 너무나 사랑스러워

날 사랑해 줄래 저 하늘 만큼
저 노을빛이 우리를 물들여 가고 있어
깊어져만 가는 너와 나의 사랑
마치 저 노을을 닮았으면 같이 타오르고 싶어
마지막 그 순간까지 널 안아줄께 저 노을처럼

붉게 흔들리는 너의 두 눈속에는
저 하늘의 빛깔속 내 모습이 담겨 있네요
저 아름다운 노을빛 처럼 
지금 이 순간을 영원히 빛내고 싶어

날 사랑해 줄래 저 하늘 만큼
저 노을빛이 우리를 물들여 가고 있어
깊어져만 가는 너와 나의 사랑
마치 저 노을을 닮았으면 같이 타오르고 싶어

이대로 시간이 멈출 수 있다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겠지만
우리의 사랑이 더 깊어 가듯이
저 석양은 점점더 붉게 번저가는데

나도 널 사랑해 저 하늘 만큼
저 노을빛이 우리를 물들여 가고 있어
깊어져만 가는 너와 나의 사랑
마치 저 노을을 닮았구나 같이 타오르고 있어
마지막 그 순간까지 날 안아줄래 저 노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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