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슬픈 건 없는데
사랑보다 기쁜 건 사실 너무 많아
이게 뭔가 싶어
오케이
고통은 뭣보다 기억에 잘 남잖아
덩그러니 있을 때마다
아픈 건 부족해서가 아냐
그러니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빡친 나무꾼처럼 뿌리치네
옷을 훔칠까 그럼 너는 여신이 돼
난 동경에 사기를 제대로 당한
끝까지는 웃지 못한
늙은 소년이기에
우울하면 깊은 얘긴 줄
하는 멍청이들 피해서
도망쳐 너가 링컨이길 바라는
내 바램도 hate 뿐
걍 시간이 필요했지
침잠하네 해녀
처럼 떠오를 걸 아는 건
의지도 생존도 아니고
걍 시간이라고 새겨
아파 내 새벽 아침에 깨면
뭔가 안 깨져서 머리통 깨져
안 지나치지 다 느끼고 갈 거야
너무도 인간적인 녀석 최면
아파 내 새벽 아침에 깨면
뭔가 안 깨져서 머리통 깨져
안 지나치지 다 느끼고 갈 거야
너무도 인간적인 녀석 최면
사랑보다 슬픈 건 없는데
사랑보다 기쁜 건 사실 너무 많아
이게 뭔가 싶어
오케이
고통은 뭣보다 기억에 잘 남잖아
덩그러니 있을 때마다
아픈 건 부족해서가 아냐
그러니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안아줬음 해
나를 안아줬으면 해 사실
암것도 따지지 마 과실 따윈
맘대로 보여도
원할 때만이라도 내게 와줘
아님 내가 가지
카톡 같은 건 다 탈퇴
한 지 오래지
문자로 이모지 보내주길
아무 탈 없이 모든 게
지나갈 때만이라도
내게 되어줘 뿌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