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SULLIVAN) (Feat. Amung)

관종식 2020.06.30 22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앞이 캄캄할 때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맘이 답답할 때
걱정하지 마 너의 옆엔 내가 있잖아
눈을 감고 느낄 수 있어 사랑을
추운 겨울 지나 봄이 다시 찾아오듯이
너의 맘속 가득 피어날 수 있는 꽃

우린 눈이 있지만 못 본 척을 더 잘해
귀가 있지만 진실은 들을 수가 없네
구별 아닌 차별에 익숙해진 물결 들은
만들어네 분열 또 소통과의 단절
소리쳐봐도 발 버둥 쳐봐도
달라진 건 없었네
목소리가 너무 
작은 탓일까 아님 나의 몫일까
진짜 다친 건 몸 아닌 마음 아닐까
삶이란 건 마치 날씨 같듯이
따뜻하다가도 바람 부는 날 있듯이
비가 내릴 때도 있고 개일 때도 있지
모든 순간이 너무도 소중한거지
시련이란 씨앗에 용기란 흙
그곳에 관심이란 비가 내리다 보면
어느새 아름답게 피어난 꽃
그 꽃의 이름은 
사랑이야

움추려든 네 손이 시들어갈 때
꽃이 필수 있게 손바닥을 펴줘
I'll write down
L O V E
oh oh oh oh
I'll write down
L O V E

모퉁이로 길을 걸어 그게 좋아서
조금 느려도 돼 난 잘 가고 있어
낮과 밤은 따뜻함과 서늘해질 하루
너와 나는 똑같고 우린 함께하지

이해를 더하기
누군가를 빼지 말고 
누군가는 안 될 거란 생각 빼기
사랑을 곱하기
편을 나누지 말고 
서로 귀 기울이며 맘을 나누길
무지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린 모든 색깔들을 가지며 살아가잖아
같이 걸을 땐 너의 발걸음을 같이 맞추며

움추려든 네 손이 시들어갈 때
꽃이 필수 있게 손바닥을 펴줘
I'll write down
L O V E
oh oh oh oh
I'll write down
L O V E

환하게 웃고 있는 네 얼굴을 그려봐
이 어둠을 뚫고 널 볼 수 있다면
너의 눈을 보고서 말해줄게
사랑해
그어진 선 은 끈이 돼 서로를 이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맘이 캄캄할 때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맘이 답답할 때
걱정하지 마 너의 옆엔 내가 있잖아
눈을 감고 느낄 수 있어 사랑을

움추려든 네 손이 시들어갈 때
꽃이 필수 있게 손바닥을 펴줘
I'll write down
L O V E
oh oh oh oh
I'll write down
L O V E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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