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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안녕 (Feat. 예찬 & 요정)

진지수 2020.07.03 38 
언제나 함께 걷던 그 길
그 땐 왜 몰랐을까

이젠 더 이상 그 길을
함께 못 걷는 단 걸

한 걸음 한 걸음 말 없이 걷던 너
뒤돌아 날 봐주길

내게 해준 너의 마지막 인사
나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지금 너를 놓을 순 없어

따뜻했던 우리 모든 추억들

사라질까

언제나 함께 걷잔 그 말
나는 더 할 수 없어

이젠 너와 난 다름을 
알아 그래서였어

한 걸음 한 걸음
너를 두고 온 밤

뒤돌아 볼 수 없어

네게 해준 나의 마지막 인사
우린 여기까지라 말했었지

이젠 너를 볼 수 없어
함께 했던 우리 모든 기억들

사라져가

밤세 흐려지는 너의 뒷모습
그렇게 널 보냈던 거야

네게 해준 우리 마지막 인사
지금 서로의 마음을 아프게 해도

이젠 너를 놓아 볼게
함께였던 우리 모든 추억들

이젠 안녕

이젠 안녕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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