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준비

권민제 2020.07.20 50
지금쯤 우리는 길을 걷고
가까운 까페에 앉아서
미안한 마음에 가벼운 말들로
두드려보다가 어색해지면

그래 사실 모르지 말해야 할 이 길이
다가올 후회를 이길 수 있을지

별것아닌 눈빛도 너를 불안하게 할거야
조그만 몸짓에도 많이 걱정될거야
그 오랜 우리 시간들을 한순간에 담기엔
너무나 

그래 우린 모르지 걸어야 할 이 길이
다가올 후회를 이길 수 있을지

별것 아닌 눈빛도 너를 불안하게 할거야
조그만 몸짓에도 많이 걱정될거야
그 많은 우리 시간들을 한순간에 담기엔
너무나 힘든 일 인걸

추억이되면 오늘이 아름다울까
번저가는 슬픔이될까

난 너를 불안하게 할거야
조그만 몸짓에도 너를 붙잡을거야
그 많은 우리 추억들을 한순간에 담기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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