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또 지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사람과 또 사람들
떠밀려오는 건 걱정과 걱정
어디로 가는 게 좋은 걸까
어디쯤에 우리는 있는 걸까
슬픈 표정 하지는 마
끝은 모르는 거잖아
끝내 웃는 건 너였으면 해
넌 웃는 게 좋아
그런 널 보는 게 좋아
고민들 틈에 저 사람들 틈에
숨어있진 말아줘
빛나고 있어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내일 걱정은 내일로 미뤄
오늘은 너만 생각해
생각은 늘 많은데
생각만 많은 것 같아
고민은 늘 하지만
부딪쳐보는 건 두렵기만 해
해야 할 일들은 너무 많고
난 할 수 있는 게 너무도 없지
슬픈 표정 하지는 마
끝은 모르는 거잖아
끝내 웃는 건 너였으면 해
넌 웃는 게 좋아
그런 널 보는 게 좋아
고민들 틈에 저 사람들 틈에
숨어있진 말아줘
빛나고 있어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내일 걱정은 내일로 미뤄
오늘은 너만 생각해
더욱더 세상은 더 커져가 네 안에서
돌아서지 말고 멈추지 말고
지금처럼 걸어가 주렴
넌 웃는 게 좋아
그런 널 보는 게 좋아
고민들 틈에 저 사람들 틈에
숨어있진 말아줘
빛나고 있어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내일 걱정은 내일로 미뤄
오늘은 너만 생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