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영웅 2020.08.13 46
도무지 알 수 없는 너의 표정
아무렇게나 웃음 짓다가 
다시 무표정이네

비가 올 듯 흐려진 하늘을 보면
또 너는 우산은 있는지
나 너를 좋아하나봐
이게 참 무슨 일일까

저번 사랑이 너무 아파서
잠시 그만하려 했었는데
네가 나타나서 설레이고 있어

부는 바람이 너를 담아서
나에게 흩뿌려주고 있어
좋은 향기가 나 너란 사람은 아마도

어쩜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나만 안 봐
내가 쏘고 있는 눈빛이 혹여나 
부담인 건가 너에게는

저번 사랑이 너무 아파서
잠시 그만하려 했었는데
네가 나타나서 설레이고 있어

부는 바람이 너를 담아서
나에게 흩뿌려주고 있어
좋은 향기가 나 너란 사람은 정말로

나 너를 생각할 때면 어리숙해지는 내가
이상할 정도야
나에게 아침이란 너인 것 같아

저번 사랑이 너무 아파서
잠시 그만하려 했었는데
네가 나타나서 나 이러고 있어

부는 바람이 너를 담아서
나에게 흩뿌려주고 있어
좋은 향기가 나 사랑을 찾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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