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boy

김성준 2020.08.14 39
거친 황야에 사막을 걷다
한 남자가 나타나 말을 건냈지

무법자의 길을 걷고 싶다면
따라와보게 재밌는 걸 보여줄 테니

어스름한 황혼빛 
흩날리는 단풍잎이 보여
수상한 눈빛들이 등 뒤를 스치고
쇼는 시작됐지

섹시한 모자 가죽자켓
고양이도 신었던 장화를 신고
숨을 가다듬고 리볼버를 돌려서 
석양이 진다

이제 무식하게 
너를 건드는 녀석을 찾아
너를 보기만 해도 쉬 마렵게 해버려

이봐 지금 뭐라고 했지?
혼 좀 나야겠군
석양이 질 무렵에 빵 빵

이 모자 사이로 보이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으로 
바라봐 그냥 바라만 봐 
바라만 봐도 쓰러질 테니깐

아찔해 모든 게
생각대로 진행되는군 
모두 길을 비켜라 
카우보이님 나가신다 

즐기며 살아
자유롭게 살고
오늘도 나답게 
너답게 살아가 

섹시한 모자 가죽자켓
고양이도 신었던 장화를 신고
숨을 가다듬고 리볼버를 돌려서
천천히 앞으로 한 발짝 두 발짝
가자

섹시하고 까리하게
남자답고 멋있게 oh yeah

카우보이님 나가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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