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김아름 2020.08.20 60
네온사인 가득한 거리에
어두운 나의 밤을 밝혀줘

밤이 오지 않는
이 도시엔
너의 위로가 필요해

난 다른 이유로
널 불러내곤 해
아무도 모르게 말야

길어진 그림자 속에 네가 보여
어쩌면 우린 같은 마음일까

네온사인 가득한 거리에
어두운 나의 밤을 밝혀줘
차가운 도시 속 너와 나
단 한마디면 우린 특별해져

우리 사이 거리를 좁혀줘
너와 나 사이에 작은 틈이
사라져 보이지 않도록
한 걸음만 더 다가와줘

잠이 오지 않는 
이 시간에
너의 생각으로 취해

넌 다른 이유로
날 헷갈리게 해
이제는 알 수 있지만

길어진 기다림 끝에 네가 보여
어쩌면 우린 같은 마음일까

이보다 달콤할 수 없어 
저 멀리 느껴지는 네 향기
이대로 시간이 멈춘 듯
단 한마디면 우린 새로워져

거리에 울리는 멜로디
우리를 아름답게 하잖아
소란한 사람들 속에서
서로의 숨소리가 들려

잊혀질 이야기를 나누고 싶진 않아
떨리는 목소리 너에게 들킬 것만 같아

우리 사이 거리를 좁혀줘
너와 나 사이에 작은 틈이
사라져 보이지 않도록
한 걸음만 더 다가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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