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 (Arche)

김재덕 2020.09.09 34
그냥 이렇게 서있다 보면 
지금이 몬지 기억이 안돼

가끔 나도 모르게 
커피잔을 든채 
그냥 서 있어 

누가 불렀는지 
기억도 안나

모때문일까 
모때문일까 
모때문일까
모때문일까
어떤것 때문일까
왜 이렇게 서있나 
무슨생각하나

숲이 내게로 내게로 오라해
나는 나는 끝도없이 멀리가

숨이 멎을것 같아
숨이 멎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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