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e Gainsbourg La Javanaise

Khatia Buniatishvili 2020.10.14 23
이 시대 가장 매력적인 피아니스트
Khatia Buniatishvili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Labyrinth (미궁)] 앨범 발매!

에릭 사티 “짐노페디 1번”, 쇼팽 “전주곡 4번”,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엔니오 모리꼬네 “데보라의 테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낭만적이면서도 편안한 피아노 연주곡 앨범

미궁이 단절되어 기능할 수 없듯이, 이 피아니스트의 이번 앨범 [Labyrinth]는 음반 그 자체로 완결된 형태를 지향한다. 하나의 입구로 들어가서, 유일한 출구로 나오는 것. 다시 말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온전히 연결되어 있는 감정의 끈 같은 상태를 앨범 [Labyrinth]는 간절히 바란다. 따라서 여기 들어오고자 하는 이들은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직접 만든 음악의 길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좋겠다.

미궁의 주인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는 음반의 제목인 [Labyrinth]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의 운명과 창조, 우리가 겪는 고난과 구원이자, 우리의 삶과 감각을 포함해 되살아난 꿈과 내버려 둔 현재가 공존하며 화음을 이루는 다성부의 합창이고, 이 모든 것들과 그 밖의 요소들에 찾아오는 뜻밖의, 혹은 예견된 갈림길이다… 다시 말해, [Labyrinth]는 우리 정신의 미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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