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셋 (Feat. 박수빈)

유지영 2020.10.21 28
그리던 모습이 아니어도 
반복같은 일상뿐이더라도
편하고 좋은 내 공간 속에서 
지금 서른셋 우우

복잡한 관계도 지나가고 
내가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용한 시간 이 순간 속에서
이제 서른셋 
어릴 적 그 넓은 세상 속에 해맑게 웃던
내 옛 모습 그리워도
걷다가 넘어져도 툭하고 일어서고 
웃어버릴 수 있지 그래 단단해졌지

그런 시련도 이런 고통도 견디겠더라
나는 이걸 좋아해 
저걸 싫어해 알게 되더라
편함 속에서 나를 위해서 
살게 되더라 그래야 더 갈 수 있지
모든 게 정답이 아니었겠지만 
내가 괜찮으면 된 거지
모든걸 선택한 걸어갈 
내 길이 될 테니까 음음

밖으로 나가봐봐
숨을 크게 쉬어봐
주위를 둘러봐봐
조금만 더 걸어가면 돼

어릴적 꾸었던 그 꿈들이
모든 게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꿈을 꾸고 또 다시 도전하며
이루어질 수 있게 계속 
노력해가는 삼삼(33)

그런 시련도 이런 고통도 견디겠더라
나는 이걸 좋아해 저걸 싫어해 알게 되더라
편함 속에서 나를 위해서 
살게 되더라 그래야 더 갈 수 있지
모든 게 정답이 아니었겠지만 
내가 괜찮으면 된 거지
모든걸 선택한 걸어갈 내 길이 될 테니까 

지나고 나니 다 추억이더라 살아볼만한 삶
모두가 다 그런거야

모든 게 정답이 아니었겠지만 
내가 행복하면 된 거지
모든걸 결정할 함께 할 내 삶이 될 테니까

밖으로 나가봐봐
숨을 크게 쉬어봐
주위를 둘러봐봐
조금만 더 걸어가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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