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 : 벚꽃이 낙엽으로

이수빈 2020.10.27 17
흩내리는 벚꽃비 아래 이별하는 너와나
흩내리는 낙엽  아래 널 그리는 나하나

잡으려 애쓴 꽃잎은 잡히지를 않고
외면하려 애써왔던 낙엽 한 장만이

잡을수도 더는 피할수도
애쓸 필요조차도 없는
낙엽마저 없어진 계절이
너와 내게로 온거야
만나적도 없는 것처럼

밟히는 낙엽 속에서 보인 벚꽃잎은
나혼자 너를 그리던 착각이었나

잡을수도 더는 피할수도
애쓸 필요조차도 없는
낙엽마저 없어진 계절이
너와 내게로 온거야

잡을수도 더는 피할수도
애쓸 필요조차도 없는
낙엽마저 없어진 계절이
너와 내게로 온거야

계절지나 다시 돌아온 봄날
서로다른 벚꽃나무 아래에
서로다른 꽃잎을 손에 쥐고
웃고있는 너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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