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있자

새얀과서령 2020.10.29 35
우리 같이 있자 같이 살자 
같이 살아 내자
새벽바람에 눈이 시려도
같이 있자

네가 내 다리에 몸을 비빌 때면
난 괜시리 눈물이 나
우리의 시간이
다른 속도로 흘러간다는 게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
보고 있어도 네가 그리워
끝이 보이는 만남을 나는 
그저 즐길 수가 없어

우리 같이 있자 같이 살자 
같이 살아 내자
새벽바람에 눈이 시려도
같이 있자

아프지 마 아프지 마
아프지 마 아프지 마
곁에 있어줘 곁에 있어줘
지금처럼만 곁에 있어줘

우리 같이 있자 같이 살자 
같이 살아 내자
새벽바람에 눈이 시려도
같이 있자 같이 있자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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