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YURI

임유리 (Im yuri) 2020.12.08 34
K-색소폰뮤직 퀸‘임유리’가 드디어 첫 싱글을 발매한다.
사랑에 빠진다는 낭랑 18세에 그녀는 색소폰과 사랑을 시작했다. 색소폰을 연주하시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럽게 색소폰의 길을 가게 되었던 임유리는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감성으로K-POP을 재해석하였고 임유리 스타일의 색소폰 연주는 한국 색소폰 뮤직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색소폰으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던 그녀가 잠시의 공백을 마치고 첫 싱글 ‘Im,yuri’와 함께 돌아왔다.
임유리는 첫 음원 발매인 만큼 곡 선정에 신중했다. 그러던 중 몇 번의 음악 작업을 함께 하였던 싱어송라이터이자 그룹 All Mind의 보컬 유광진이 그녀에게 어울리는 곡이 있다며 곡을 보내왔고 임유리는 드디어 그렇게나 찾던 곡을 만나게 되었다.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유광진은 이번 음원 제작을 직접 지휘하며 임유리와의 협업을 통해 실연자로서가 아닌 프로듀서의 실력을 증명하였다. 기타 세션에는 방송, 콘서트, 뮤지컬 등 공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타리스트 이현승이 참여하여 임유리 스타일의 서정적 선율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음악적 감성이 비슷한 임유리, 유광진의 조합은 음악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메시지를 뚜렷하게 만들 수 있었다.
이번 음원 장르는 Ballades for Saxophone(발라드를 위한 색소폰)으로 누구나 듣기 어렵지 않으나 직접 연주자를 위해 약간의 연주 테크닉이 필요한 곡이다. 임유리는 듣는 사람도 중요 하지만 색소폰 뮤직을 소비하는 취미 연주자들이 약간의 테크닉이 있는 곡을 선호한다는 것을 고려하였고 그것이 그녀가 곡 선정에 신중했던 이유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색소폰 뮤직을 듣는 사람도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Im,yuri’가 탄생 되었다.
색소폰니스트 임유리의 첫 싱글 ‘Im,yuri’는 제목에서 보여주듯 음악을 그녀 자체로 표현하였다. 겨울로 넘어가는 어느 가을밤, 어느 여름날의 뜨거움이 식히고 또 식혀 차가움만 남아 있는 쓸쓸한 공기 속에 그녀의 색소폰 연주는 누군가의 낭만을 공감하며 위로해 줄 것이다. 뜨거웠던 열정만으로 시작하였던 색소폰 한 길은 열정이 나뭇결이 되었고 그렇게 성장한 나무는 이제 누군가의 위안이 되어주고자 한다. 첫 싱글 발매와 함께 그녀의 낭랑 18세가 다시 시작된다.

[Credit] 

Saxophone by 임유리
Composed by 유광진
Arranged By 유광진
Guitar 이현승
Piano 유광진,신정은
Recorded by 유광진,VicSound Institute
Mixed by 유광진
Mastered by 유광진,Vicsound Institute
Audio Edite by 유광진
Music Video by 미드나잇프로덕션
Cover Design by 미드나잇프로덕션

Master Producer by 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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