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잃어버린 나에게 (Feat. 백채린 (여우별밴드))

쓸쓸했던 바람 소리가
차가워진 내 맘과 같아
지금 여기는 또 어딘지
얼마만큼 가야 하는 건지

하염없이 걸어왔던 날과
소리 없이 떠나갔던 시간들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나

나를 위해 주워졌던 너라는 선물
어느새 희미해저버린 너에 기억
사랑해서 아파했던 모든 것들이
멀어저가네 희미하게

맘 한구석 너에 자리는
텅 빈 방안 외로운 사진
또다시 길을 헤매고서
그렇게 또 찾아가고 있어

버리지 못했던 일기 속에
수없이 많았던 날들과 고민들
언제쯤 다시 만날 수 있나

누굴 위한 시간인지 알 수 없었고
슬프게 난 닿지 못한 채 그저 것 네
숨죽인 체 웃어보는 그런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줄래

나를 위해 주워졌던 너라는 선물
어느새 희미해저버린 너에 기억
사랑해서 아파했던 모든 것들이
멀어저가네 희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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