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갈 수가 없는
굳이 갈 필요 없는
한 번만 가야 하는 그런
여기에 있는 나
어디까지 온 걸까
앞을 볼 수가 없어 더
긴장 반 설렘 반 의심 반씩
늘 불완전한 채로
아슬아슬하게 버티지만
어느새 꽤 먼 길을 왔네
무엇을 원하는 건지
내가 해야 하는지
지금이어야 하는지 왜
알 수는 없겠지만
알고 싶은 건지
그럴 필요 있는지 다
Sixth sense
말론 할 수 없는 초월의 늪, High class
반복할 수 없는 기적 같은 my life
과거가 돼버렸네 또 지나가네
지금 여기 눈 앞의 빛은
이미 지나간 시간과 그 때 내 기억
이 세상은 과거가 돼야만 해
그것이 나를 지금에 있게 하네
하지만 추억 속에서 살아야 해
알 수 없겠지
1초 앞의 미랠 당연하게 받아들여
마치 알고 있었던 것 만 같아
내가 모든 것을 만들어낸 것만 같아
아니 모든 것이 정해진 것만 같아
꿈인지도 모르겠어
현실인지 모르겠어
미랠 잡아먹는 내 식탐과
지금 내 세상은 한 없이
여기서 과거가 되어가네
Nobody knows.
But need to survive
뒤로 갈 수가 없는
굳이 갈 필요 없는
한 번만 가야 하는 그런
여기에 있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