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멘탈을 단단히 해야 돼
마지막 때가 다가오네
일이 이뤄지는 것을 볼 땐
거의 예수의 재림이 있을 법해
이 세상이 너무나도 사악해
하나님의 형상이 소확행으로 만족하니
사랑이 늘 부족해서 선택해야지
장바구니에 담은 몇 개 중에서
결제해야 될 것들을
나도 너도 모두 똑같아
전도사나 목사라고 다를까 봐
똑같은 사람이라는 게
세상의 종말을 나타내는 확실한 표징이지
난 확신해 성령 체험
의심을 거듭해오면서 정의 내렸지
내 삶에 예정된 구원의 은혜
but 매 순간 회개해 남들에겐 매일
영혼의 평안을 외쳐 놓곤
뒤에선 되려 버림받게 될까 봐
영혼이 떨려 두려워하네
사탄들은 돌아댕기네
택함 받은 자도 꾀어내려 꾀쓰는 뱀
그러니 깨어 기도를 했으면 해
부득불 자랑할 것은 내 약한 것들뿐
약한 데서 강하게 되니까
강한척하면 dirty vibe
어린 나이지만 35 같은 삶의 사이즈
커리어 쌓여 사랑만큼
사랑 없음 어린아이
흐릿하겠지 꿈에나 바래 천국 가는 것 말야
나는 몸의 속량을 기다려
오늘도 속으로는 피 말려
눈이 아닌 영적인 시각으로
마치 피카소
거짓말하는 것은 굉장히 입아퍼
그래도 하게 되면 뒤가 써
불량한 인생 시말서
마라나타 주님 어서 오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