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기억 사이

엘(L) 2021.02.02 341
ooh- yeah
ooh- yeah

고요히 간직해온
마음을 바라보면
한없이 소중한 날들이 펼쳐져 있어

가만히 마주 보다
흩어진 숨을 모아
차가운 공기에 온기를 불어넣는다

참 많은 게 그리워져
눈을 감고 조금만 조금만 더 
난 여행하듯 

기억과 기억 사이로 
계절과 계절 사이로 
잊혀졌던 순간들
하나하나 떠올려

어제와 오늘 사이로
내일을 감춘 채 난 
잠시 눈 감아

발끝에 부서지던
낙엽은 또 어느새
새하얀 눈이 돼 살며시 발을 적실 때

쌓아온 바램들과
꿈들을 감싸 안아
하얗게 번지는 풍경에 너를 담는다

참 많은 게 고마워져
멈춰 서서 조금만 조금만 더 
ooh-uh- yeah
난 여행하듯

기억과 기억 사이로 
계절과 계절 사이로 
잊혀졌던 순간들
하나하나 떠올려

어제와 오늘 사이로
내일을 감춘 채 난 
잠시 눈 감아

차오른 숨 고르듯 
추억한 켠에 기대어
지쳤던 마음들을 내쉬면
선명해지는

기억과 기억 사이로 
계절과 계절 사이로 
남아있는 순간들
흐려지지 않도록

어제와 오늘 사이로
내일을 감춘 채 난 
잠시 눈 감아

ooh- yeah
ooh- yeah
ooh- yeah
ooh-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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