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엄마처럼 날 챙겨
그럴수록 네 옆에만 붙어 댕겨
외식 말고
네가 해준 밥이 더
엄마 같아도
나보다 두 살이 어려
완전 아이가 돼
너와 둘만 있을 땐
다른 여자들은 절대 몰라
너한테만 어리광부리니까
이건 너만 알고 있어
사실 애교 넘치는 건
내 친구들 알면
속고 지냈다 충격받을 걸
쉿 약속해줘
둘만의 비밀
유지해야 돼
시크한 이미지
앵겨 나무 느림보처럼
안 떨어져 껌딱지처럼
혼자 두지 마
혼자 두지 마
팔을 잡아땡겨
철들긴 아직 일러
I`m ok
너와 있을 땐
아무 걱정이 안 돼
어린아이처럼
너만 찾고 있어
엄마 같아
날 바라볼 때
세상을 다 가진듯해
아이 엄마처럼
계속 나만 봐줘
널 알기 전엔
혼자 밥도 잘 챙겨 먹고
평일 주말
밀린 영화
좋아 집에 혼자 둬도
but 이젠 완전 180도
다른 사람인 듯해
난 너만 찾지 또
집 앞 슈퍼에 가도
5분은 넘지 말아줘
옷 갈아입을 때 빼고
머리 감을 때도 옆에 있어줘
uhm 좀 더 바짝 붙어
못 본 지 1초부터
보고 싶어 벌써
페탐해
낼까지 과연 버틸 수 있을까 싶어
I`m ok
너와 있을 땐
아무 걱정이 안 돼
어린아이처럼
너만 찾고 있어
엄마 같아
날 바라볼 때
세상을 다 가진듯해
아이 엄마처럼
계속 나만 봐줘
잠이 와 품에 안긴 채
너의 온기를 느낄 때
이젠 네 침대가 익숙해
네가 전부 내 옷에 배
잠이 와 품에 안긴 채
너의 온기를 느낄 때
이젠 익숙한 네 팔베개
네가 전부 내 옷에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