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이영 2021.05.31 24
감춰두던 맘속에
차갑게 부서진 조각들만 남긴 것 같아
불안하던 맘속에
힘없이 무너진 기억들만 남은 것 같아

그 자리를 맴돌던 너라서
한참을 헤맸던 거야

어둔 밤 속에서 빛나는 너야
널 놓지 않을게
끝없는 새벽이 와도 영원히 기억할게

감추던 기억들이 자라서
그 자리를 머물던 거야

어둔 밤 속에서 빛나는 너야
널 놓지 않을게
끝없는 새벽이 와도 영원히 기억할게

늘 갇혀있던 시간을 넘어
숨 가쁘게 달려온 거야

끝없이 펼쳐진 곳에서 너를 난 놓지 않을게
끝없는 새벽이 와도 영원히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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