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보고싶다 말할 정돈 아닌 건 알아버렸고 다시 시작하잔 말은 적당한 거린 틀렸고 냉정하게 지나치거나 너를 가슴에 묻어두고 있는거야 나는 그렇게 더 많은 생각들을 지워내며 내가 살아가는게 최선이었어

레드팡 (Redpang) 2021.07.21 42
이제 보고싶다 말할 정돈 아닌걸 알아버렸고 
다시 시작하잔 말할 적당한 거린 틀렸고 

냉정하게 지나치거나, 
혹은 가슴에 묻어 두고 있는거야 너를 
그렇게 더 많은 생각들을 지워내면서 
내가 살아 가는게 최선이였어 

어쨌든 뜨거웠던 감정의 날들과 
말과 행동들이 한순간에 엉켜버린 밤을 지새고 
니가 보고 싶단 생각들은 
내가 만든 원망으로 사라지게 내버려줘 더 

사랑했던 만큼 미워했던 만큼 
딱 그 만큼만 너도 아팠으면 
너무 컸던 마음 깊어지는 밤을 
그대 없이 홀로 담아 끝없이 날아 

가끔은 생각나는 밤 억지로 지나칠께 더
우연히 길가에서 서로 마주친다 해도 
웃으면서 나는 너를 보낼 수 있어 

가끔 생각날 때 난 외로움과 
좀 더 친해 지면되는 거지 뭐 
뜨겁던 우리의 계절이 반복 되더라도 
언제라도 나는 나를 달랠 수 있어 

싸늘하게 식어가는 맘을 
그대로 내버려두게 모른 척 한건 나였어?? 
억지로 버텨가며 맘에 없는 말들을 지껄이면서 
슬퍼한 역할도 나였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면서 
맘에 없는 말들로 서로를 흔드는건 남이고 
이렇게 되버리고 나니 
예상하지 못한 결과값에 후회한건 니 탓 이지 

그렇게 버려지던 날에 눈물가득 했던 너와 
적당하게 헤어지던 그 날밤을 보내고
많은 추억들과 슬픔들은 
내가 만든 원망으로 사라지게 버려둘께 더

사랑했던 만큼 미워했던 만큼 
딱 그 만큼만 너도 아팠으면 
너무 컸던 마음 깊어지는 밤을 
그대 없이 홀로담아 끝없이 날아 

가끔은 생각 나는 밤 억지로 지나칠께 더
우연히 길가에서 서로 마주친다 해도 
웃으면서 나는 너를 보낼수 있어 

가끔 생각 날때 난 외로움과 
좀 더 친해 지면 되는 거지 뭐 
뜨겁던 우리의 계절이 반복되더라도 
언제라도 나는 나를 달랠 수 있어 

그래 나는 나를 달랠 수 있어 
누군가는 너를 채울 수 있어 
뜨거웠던 우리의 밤들과 
사랑했던 감정들은 누군가로 떼울 수 있어 
우리가 서로 미쳐 있던 밤 
그날을 험악하게 보내버린 난
이대로 무심하게 지나치며 
무감각한 감정으로 냉정하게 달랠 수 있어

사랑했던 만큼 미워했던 만큼 
딱 그 만큼만 너도 아팠으면 
너무 컸던 마음 깊어지는 밤을 
그대 없이 홀로담아 끝없이 날아 

이젠 보고싶다 말할 정돈 아닌걸 알아버렸고 
다시 시작하잔 말할 적당한 거린 틀렸고 

냉정하게 지나치거나, 
혹은 가슴에 묻어 두고 있는거야 너를 
그렇게 더 많은 생각들을 지워내면서 
내가 살아 가는게 최선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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