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먼길을 달려
첫날부터 너에게
날고 있었지
둘이서 온 여행들을 적네
둘만의 이름 붙인 시간들은 여전해
너에게 빌린 용기로 겨우 시작한 여행
한참 시간이 지나 머리가 맑아진 듯 해
침대 열차 안에 너와 말 없어진
이 짧은 순간도 쓸데없지 농담은
서두를 필요 없어 이 노래는
Travel's song 넌 날 자꾸 헤매
침대 열차
이 덜컹거림이 우릴 데리고
어디까지 갈까
이 여행은 하늘에 닿을 거야
Train bed 별이 번지는
창을 보며 물었지
하루 잘 보냈어?
오늘은 어땠어? good night babe
Umm 아주 먼 곳으로 우린
Umm 거기가 어디든 with you
천천히 가까이 보고 싶어 있어 줘
낯선 곳도 너라면
괜찮아 어디라도
초대해 우리 사이에 새로운 가족을
둘만의 여행하다 보면 만날 수 있지
여행은 때론 길고 모든 게 멀어지잖아
세상에 조금씩 자리를 내어줄 거야
남아 버린 우린 하나의 풍경이 될 거야
우릴 기다리는 건 다 우연이겠지만
그건 낯설겠지만 우릴 설레이게 해
그러니 내가 밉지만 나를 보고 웃어 줘
Train bed 별이 번지는
창을 보며 물었지
하루 잘 보냈어?
오늘은 어땠어? good night babe
Umm 아주 먼 곳으로 우린
Umm 거기가 어디든 with you
천천히 가까이 보고 싶어 있어 줘
낯선 곳도 너라면
괜찮아 어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