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월 (Full Moon)

룰라진 (LullaJIN) 2021.10.21 10
(길게 늘어진 그림자에
뻔한 슬픔이 차오르네

누가 좀 기울여봐주면
실수인척 쏟아내줄걸)

길게 늘어진 그림자에
뻔한 슬픔이 차오르네

누가 좀 기울여봐주면
실수인척 쏟아내줄걸

날 보고 함부러 말하지 마 
한 걸음 다가와 눈을 봐
까치발을 들고 손을 뻗어봐 
결국 다 똑같고 가여워

한땐 찬란한 달이었지
깜깜한 밤도 밝혀냈지

어느새 드리워진 기억
이젠 누가 밟아도 몰라

날 보고 함부러 말하지 마 
한 걸음 다가와 눈을 봐
까치발을 들고 손을 뻗어봐 
결국 다 똑같고 가여워

달이 차네 차오르네 
달이 차네 차오르네 
쏟아져 버릴라
달이 차네 차오르네 

날 보고 함부러 말하지 마 
한 걸음 다가와 눈을 봐
까치발을 들고 손을 뻗어봐 
결국 다 똑같고 가여워

날 보고 함부러 말하지 마 
한 걸음 다가와 눈을 봐
까치발을 들고 손을 뻗어봐 
결국 다 똑같고 가여워

(달이 차네 
달이 차네 
쏟아져 버릴라

달이 차네 
달이 차네 
쏟아져 버릴라

달이 차네 
달이 차네 
쏟아져 버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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