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like one two 난 박자를 세
내 가슴 아직 타오르지 한달음에
작업실 출근 또 박자를 세
고개를 끄덕거려 상상을 해
뉴욕의 거리와 그 거리를 거니는 이들과
나를 동일시 막연히 좋아 보이네 미국
다시 깨어나 I rap in 대한민국
출처가 다르지 거기는 Street 여긴 힙플
모두가 브라더 물론 다르지 피는
We are the world 정신 까보니 물과 기름
세상의 양면성 솔직히 알면서도
눈을 감아버리는 게 우리 가면 속
물론 나도 그리 다르지는 않어
가사에 멋진 말 씨불이지만 나도
불완전하고 나약하기 짝이 없어
열여섯 마디째에는 항상 할 말이 없어
It's like one two three to the uh uh
Three to the sixteen
It's like one two three to the uh uh
Three to the sixteen
It's like one two three to the uh uh
Three to the sixteen
It's like one two three to the uh uh
Three to the sixteen
It's like one two 난 박자를 세
대학에 일하고 랩 한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더 박찰 가해
필성 Mentality 너 하면 나도 해
노력 여하 따라 실력이 다 다르기에
당장은 안돼도 될 때까지 하는 게
내가 가진 정신 안되면 다음에
내 가산 명언집 박히지 가슴에
멍하니 하는 생각 나도 나 나름의
철학과 사상 강해 이게 나의 자물쇠
긍정과 부정의 의미가 모두 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거추장스럽기도 해
꼭 들어맞을 수만은 없지 내 마음에
날벼락 떨어진다는 마른하늘에
기회는 언제나 준비된 자들 가운데
열여섯 마디째에는 이렇게 마무리해
It's like one two three to the uh uh
Three to the sixteen
It's like one two three to the uh uh
Three to the sixteen
It's like one two three to the uh uh
Three to the sixteen
It's like one two three to the uh uh
Three to the sixteen
It's like one 지구는 둥글어
계속 걸어가도 돌아오는 법
언젠가가 언젠간지 모르니 언제나
감각에 날이 서있게 하지 괜한
이익 다툼 나는 다른 세계에서 하품
돈이 개입되니 창의력엔 오지 가뭄
유니콘도 뿔 하나 달린 사슴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바오밥나무
내 생각 이래저래 마치
바람 앞에 등불같이 매일 바뀌지
나를 의심하지 확신이란
아주 위험한 것 You nah mean?
나를 계속 의심하지 확실하다
느낄 때가 제일 위험 You nah mean?
열여섯 마디 가까워져
열여섯 마디 째면 할 말 없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