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박 밤 (Prod. by KnockLoud)

핀아 (Pin-A) 2021.12.02 12
언제쯤일까
조금씩 멀어진 넌

모른 척 해봐도
왜 눈물이 나는지

꾹 닫은 입술
언제부터일까

초침을 붙잡아도
넌 흘러만 가는데

슬픈 꿈속을
난 헤메고 있어 

닫히지 못한
지난 추억들 
이젠

또 지내고 지우고 지워도
많은 시간들이

또 모질고 못났던 기억이
선명해지는 걸까

나의 마음에 긴 파도가 
깊이 밀려올때에

텅 빈 창가에 기대어
난 꼬박 밤을 새울게요

모래알처럼 흩어진 약속
후회한 만큼 아려오는 기억 
이젠

또 지내고 지우고 지워도
많은 시간들이

또 모질고 못났던 기억이
선명해지는 걸까

나의 마음에 긴 파도가 
깊이 밀려올때에

텅 빈 창가에 기대어
난 꼬박 밤을 새울게요

표현이 서툴었던 나여서
못 다했던 말들

따스한 달빛에다 담아서
전해주고 싶은데 

나의 마음에 긴 파도가
깊이 밀려올 때에

텅 빈 창가에 기대어 
난 꼬박 밤을 새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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