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나 고쳐 쓴 문자를 또 다시 지우곤해
오랜시간 널 지워가며 아파한 나인데
이제는 다를거라 믿었던 내가 틀렸었나봐
모르겠어 널 잊을 순 있는건지
너만 바라보던 너만 그렸던 모든 날들
잊지는 말아 예전 지난 나와의 추억까지
안되나봐 잊는다는건 바보처럼 눈물만 나와
너땜에 멈춰버린 시간.. 보고싶은 얼굴
지우지못하나봐...
미치도록 사랑했던 난 너없이는 안되나봐
제발 날 떠나지마 가지마
매일 걷던 거리가 왠지 낯설게만 느껴진건
니가 없는 빈자릴 느껴서일까
너만 바라보던 너만 그렸던 모든 날들
잊지는 말아 예전 지난 나와의 추억까지
안되나봐 잊는다는건 바보처럼 눈물만 나와
너땜에 멈춰버린 시간.. 보고싶은 얼굴
지우지못하나봐...
미치도록 사랑했던 난 너없이는 안되나봐
제발 날 떠나지마 가지마
곁에 있으면 안되겠니
나에게 아무일 없었단 듯이
행복했던 그 모든 날이
너 하나로 물든 시간이
내게는 모두 꿈만 같아
전부 잊혀질까 이렇게 두렵지만...
미치도록 사랑했던 난 너 없이는 안되나봐
제발 날 떠나지마 가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