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

윤빛 2022.01.07 8
알고 있었어 니 눈빛만 봐도
지루해 하기만 한 걸

할말도 없이 그저 앉아있어
알 수 없는 네 생각들

단 한번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면
이대로 너를 놓게 될 까봐

애써 널 삼키고 웃는게 차라리 난
더 쉬운 일인 걸

널
어떻게 보내겠어
아무리 애를 더 써봐도
노력 해봐도
이미 떠난 니 마음
허우적 거려봐도
널 잡을 수가 없어 난
널 잡을 수가 없는데

물결처럼 밀려 왔던 너는
잔잔히 날 적셔왔어

이제는 달라져 버린 걸까
메말라 가는 하루들

내 맘을 휘젓던 니 손길 표정 말투
모든게 깊이 가라 앉는 걸

다시 또 삼켜도 니가 보고 싶어 난
다 밀려 간 대도

널
어떻게 보내겠어
아무리 애를 더 써봐도
노력 해봐도
이미 떠난 니 마음
허우적 거려봐도
널 잡을 수가 없어 난
널 잡을 수가 없는데

널
어떻게 보내겠어
아무리 애를 더 써봐도
노력 해봐도
이미 떠난 니 마음
허우적 거려봐도
널 잡을 수가 없어 난
널 잡을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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