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시간

정이한 (더 넛츠) 2022.01.18 28
이런 건 첨이야 날 설레게 한건  
작은 아이처럼 웃게한 건
어느새 나도 몰래 습관이 된 너  
어쩌면 너도 내 맘 알고 있을까  

너와 나의 시간은
얼어붙은 날의 봄비처럼
날 다시 숨쉬게 하는 선물같았어
잠들지 않는 긴 밤 들과 따뜻했던
매일 나의 고백이야 

널 만나기 전 니가 없던 나의 삶이란
좁고 캄캄한 터널 같았어
너를 만나 언제부턴가 모든 게 달라졌어
나의 아침을 깨워준 너

너와 나의 시간은
얼어붙은 날의 봄비처럼
날 다시 숨쉬게 하는 선물같았어
잠들지 않는 긴 밤 들과 따뜻했던
끝나지 않을 이야기야

전부 영원할 순 없지만 널 더욱 소중히 아낄게 
내 곁에 와 준 널 

너와 나의 하루는
손에 잡힐듯이 가까운데  
너 없인 오지 못할 내일 같아서
너와 함께 걷던 길 위로 널 데려와 
시간을 걸어서 너에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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