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밤

박상준 2022.02.04 11
집으로 돌아오는길
고요한 밤하늘과 난

무너질듯 아팠던 날들
무뎌져 지워져 가는 

넌 어떻게 그렇게 또   
날 잊고서 살아가는지

니가 보고싶은 밤 
또 그리워진 밤
지나왔었던 그 날들을 
잊으려 해봐도 

모진 니 말들이 
함께한 시간이 
나를 잠 못들게 할
널 지워갈 나날들

매일 같던  너의 품도
이젠 느낄수가 없는데 

소중했던 너의 모습도
너무나도 그리운걸   

넌 어떻게 그렇게 또
날 잊고서 살아가는지

니가 보고싶은 밤
또 그리워진 밤
지나왔었던 그 날들을 
잊으려 해봐도 

모진 니 말들이
함께한 시간이 
나를 잠 못들게 할
널 지워갈 나날들

하얀 겨울처럼 
얼어붙은 마음이
녹아내리도록 다시 
아름다웠던 우리의
추억은 이대로 끝인가요

니가 떠나가던 밤
날 두고가던 날 
지나가버린 그날들을  
다시 또 꺼내본다

우리의 시간이
설레던 만남이
다시 내게 돌아온다면
그땐 놓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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