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의 ♥

heyseunghey 2022.02.25 9
나의 맘과 너의 맘이
꼭 같을 수는 없는 거 잖아
나의 삶과 너의 삶이
그동안 많이 달랐던 것처럼

사랑이라고 처음 널 불렀을 때
더운 날을 핑계로 널 멀리했을 때
같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보고싶다고 처음 말해봤을 때
어떤 날엔 의무감에 널 만났을 때
같은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사실 그건 도망이었어
가득 찼던 마음은 아녔어
내 빈 공간을 채울 순 없었어, 그래도
어쩌다가 만 사랑은 아녔어

함께 한 시간들을 자꾸 잊었을 때
그런 게 아니라며 손사래쳤을 때
변명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영원하자고 처음 내게 말했을 때
늦은 대답으로 네가 실망했을 때
그 때 넌 아마 내 맘 알고 있었을까

사실 그건 도망이었어
가득 찼던 마음은 아녔어
내 빈 공간을 채울 순 없었어, 그래도
어쩌다가 만 사랑은 아녔어

사실 그건 도망이었어
가득 찼던 마음은 아녔어
내 빈 공간을 채울 순 없었어, 그래도
어쩌다가 만 사랑은 아녔어

la la la la lalalalala
la la la la lalalalala
la la la la lalalalala
la la la la lalalal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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